류마티스 관절염은 골관절염과 더불어 만성 관절염 중 두번째로 많은 질병으로, 염증성 관절염 중에서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입니다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지만 35-5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여성에게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죠
질병의 경과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소수 관절염부터 심한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진행성 다기관 침범의 형태까지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초기증상은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해져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고 움직여지지 않는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손가락, 발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등의 여러 관절이 양측으로 붓고 통증 발생, 아픈 관절 주위가 많이 붓고 뜨끈뜨끈한 열감 등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고관절, 턱관절, 무릎관절, 팔꿈치관절 등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발전할 수 있는데 관절 손상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당뇨병, 폐질환, 골다공증 같은 병도 쉽게 동반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부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진행하게 되는데 아직까지 예방하거나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허나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는데,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로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죠
그러나 이는 위십이지장 궤양 등의 소화기 관련 부작용이 있어 관련된 부작용 증상을 최소화한 약물이 개발되고 있으나 혈압 상승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꼭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궁금한 점은 언제든 상담을 통해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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