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아파 걷는 것이 힘들고, 계단과 같은 구조물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연골, 관절낭, 인대, 힘줄, 근육 등이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움직임에 따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관절조직이 파괴된 것을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합니다.


관절염이 생기면 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뻣뻣해지고 걸을 수 있는 거리도 줄어들어 일상생활에 심한 제한이 오기 때문에 혼자 생활하기도 어렵게 됩니다.


관절염이 더욱 진행되면 무릎 모양이 ‘O’자형으로 변해 보행 시 절뚝거리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스스로 재생되지 못하고 나이가 들수록 닳아서 뭉개지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포도나무병원에서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등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허나 중증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 관절내시경, 다리가 'O'자 형으로 변형된 심한 말기의 환자라면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고 있죠.

 

 

 


오늘은 인공관절수술에 포커스를 맞춰 이야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빨이 썩으면 썩은 부위를 깎아내고 금속이나 다른 물질을 이용해 덮어 씌우곤 합니다.


인공관절수술 역시 위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문제가 되는 연골을 제거하고 그 부위에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인공의 연골을 삽입하는 것 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한 측면이나 일부분만 손상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의 연골을 교체하는 것이 아닌 부분 교체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부분 치환술이라고 하며 환자분의 연골이나 인대, 뼈 등을 최대한으로 보존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으며 효과도 좋을 수 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난 뒤에는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서 수명이 줄거나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수술 이후에는 최소 6개월이나 1년에 한번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담당 주치의와 인공관절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참포도나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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