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을 때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딜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단순한 증상이 아닌 족저근막염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우리 발바닥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의 모양을 유지하게 해주는 단단한 조직이 있는데 이를 족저근막이라 부릅니다.



헌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족저근막염이죠.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인해 족저근막염이 나타나게 된 것일까요?



저희 참포도나무병원에서는 족저근막염의 원인을 평소 운동 부족이었다가 무리해서 오래 걷거나, 서있기, 갑작스런 체중의 증가, 하이힐 착용 등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40세 이후에는 폐경기가 올 가능성이 높은데 폐경기 때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지며 발생하기도 합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요?



상당수의 환자분들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호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라 함은 초기 1-2주 정도는 활동을 최대한으로 줄이면서 안정을 취하고 진통제 복용 및 스트레칭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물리치료를 하거나 주사치료를 하거나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6개월 정도 위와 같은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을 때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은 환자분들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부터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러니 문제가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역시 중요한데 유연성이 있는 신발이 좋으며 굽이 너무 높거나 깔창이 얇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언제든 상담을 통해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절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외충격파치료 대상은?  (0) 2019.04.11
관절내시경수술 치료 대상은?  (0) 2019.04.09
발바닥통증 방치하지 마세요  (0) 2019.04.08
발뒤꿈치통증 질환은?  (0) 2019.03.27
무지외반증 알아봅시다  (0) 2019.03.15
Posted by 참포도나무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