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는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발바닥통증이 나타나는 분들을 위한 컨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위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물론 모든 분들이 족저근막염은 아닐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수 있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의 역할은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깔창이라고 볼 수 있죠.





헌데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게되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을 수 있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발바닥통증의 원인이 되는 족저근막염은 왜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요?





일단 오래 걷거나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였거나, 하이힐이나 쿠션이 적은 플랫슈즈를 착용했거나 등이 대표적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40세 이후 폐경기 여성분들은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질 수 있고 이로인해 쿠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서론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디는 순간 발바닥통증이 발생하고,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게 보통입니다.



발꿈치 주변이나 발바닥 중간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느껴질 때도 의심해 볼 수 있죠.







초기에 족저근막염 치료를 할 경우 최대한 활동을 줄이고 안정을 취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러한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을 땐 인대강화주사를 시도해 볼 수 있죠.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해 손상된 조직이 회복되도록 돕는 치료입니다.



마취가 필요 없고 주사로 간단하게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부담도 적죠.





다만 증상이 심한 말기의 경우에는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나 이는 환자의 5-10% 정도만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부담을 느껴 방치하기 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Posted by 참포도나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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