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척추측만증이죠.


척추측만증의 경우 상당한 각도로 휠 때까지도 특별한 통증이 없기 때문에 통증 유무에만 관심을 갖다가는 자칫 조기치료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뒤에서 봤을 때 일자형이어야 할 척추가 S자형이나 C자형으로 휘는 질환입니다.


뼈가 한창 자랄 시기에 급격한 변형이 진행되는데 보통 10세 전후에 증상이 시작돼 청소년기에 진행 속도가 빨라졌다가 성장이 끝나면 진행이 멈추거나 속도가 늦춰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성인의 척추측만증은 골격이 완전하게 성숙한 뒤에 발생합니다.


허리의 관절염, 노화 등으로 인해 새롭게 발생한 측만증이거나 어릴 적 생긴 측만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원인을 모른다 하여 특발성 척추측만증인 경우가 많은데요.


선천적인 질병이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성장기에 척추측만증이 진행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테스트


- 가만히 서 있을 때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쳐 있다.


- 어깨 견갑골 한쪽이 더 튀어나와 있다.


-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상체를 90도로 구부렸을 때 한쪽 등 혹은 어깨가 높다.


위와 같이 좌우의 균형이 깨져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기울기 시작하는 척추를 바로잡는 척추교정을 통해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척추교정 치료로는 도수치료가 해당될 수 있는데요.


도수치료는 뼈와 근육을 정상화시켜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치료법으로 치료사가 환자의 운동기능과 근육 및 근력의 상태를 평가해 치료하는 1:1 맞춤 치료법입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을 이용해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로 뒤틀린 척추를 원래의 상태로 바로 잡아 줌으로써 척추측만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비수술적 치료법이기 때문에 그만큼 간편하고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적합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바르지 못한 자세가 습관화되면, 척추교정이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부터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아이가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아이가 어떤 자세로 생활하는지도 수시로 점검하여 바른 자세가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 밖에 궁금한 점은 언제든 상담을 통해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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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포도나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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