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초기증상 알고 계신가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할 때 머리 아래에 두고 고개를 숙이며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자세는 바른 자세에 비해 6배 이상의 하중이 가해지는데 이 때 목의 변형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C 모양의 곡선을 이뤄야 할 목이 일자 모양으로 펴진 거북목, 일자목이 되는 것이죠

 

 

 

추간판은 목뼈와 뼈 사이에 있는 구조물로 수핵과 섬유륜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목을 감싸고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 추간판이 제자리를 유지하기 힘들어 질 수 있죠

이 추간판이 퇴행성 변화, 외부의 강한 충격, 내부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제자리를 이탈하거나 터지면서 신경을 압박,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는 질환이 목디스크초기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경을 압박하면서 어깨와 등 뒤로 내려가는 방사통, 팔과 손으로 뻗어 나가는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어깨와 팔, 손에 이르기까지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 헷갈리기 쉬운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가볍게 여기거나 치료가 두려워 내원을 꺼려하곤 합니다

 

 

 

사실 수술이 필요한 디스크환자는 그렇게 많지 않으며 최소한 4~6개월 동안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한 후 효과가 없을 때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도수치료는 척추 각 분절과 늑골의 운동 상태를 정상으로 만들어 주고 자세 이상을 교정하는 맨손 치료법으로 자세를 진단한 후, 인체의 모든 관절의 가동범위를 정확히 평가한 후에 환자의 척추와 골반, 팔다리 및 두개골 등을 손으로 직접 교정합니다

 

 

 

단순히 척추를 밀거나 당긴다고 교정되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정확한 환자의 자세, 치료사의 자세, 의사의 손과 환자의 척추 사이의 접촉 부위 설정, 교정 방향, 교정의 강도 등을 설정하여야 하며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풍부한 해부학적 지식과 환자의 질환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적응증과 부적응증에 대한 지식이 필요해 병원 선택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디스크초기증상이 의심되나요?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