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수술 해야할때

 

 

운동을 하다 무릎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이 질환이 전방십자인대파열인데요

축구를 하다 넘어지면서 무릎 통증이 생겼는데 넘어진 직후에는 꼼짝도 못하게 아프더니 시간이 조금 지나자 괜찮아지는 경험을 하셨나요?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은 없었지만 무릎의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이는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뭔가 뚝 하고 뜯어지는 듯한 파열음이 들렸다면 이 또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죠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 십자(+) 모양의 인대로, 관절이 앞으로 밀려 나가거나 회전 중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겹의 실이 겹쳐 있는 실타래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는데, 부분 파열의 경우 약해지긴 해도 남아있는 인대가 있어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죠

 

 

 

부분 파열이라면 부목이나 보조기 등을 착용해 추가 손상을 막고 인대를 안정화하는 보전적 치료법을 시행하게 될 수 있는데 완전파열의 경우에는 전방십자인대수술이 불가피 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수술은 파열한 인대를 대신할 새로운 인대를 넣어 본래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는 수술로, 관절내시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자주 겪는 무릎 손상 중 하나로 꼽히며 운동 중에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방치하면 무릎 관절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연골판의 파열이나 연골 손상 등으로 이어지기 쉬우니 꼭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