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인대파열

 

주위를 보면 유독 발목을 잘 접지르는 사람이 있을 텐데요.
만약 같은 부분을 계속해서 접지르게 될 경우에는 만성 발목인대파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접질려서 생긴 발목통증을 우습게 여기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발목인대파열은 발목염좌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복숭아뼈 주위 3개의 인대중 하나가 파열되었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발목인대파열은 연골의 손상까지 초래하게 되고 복사뼈 주변에도 욱신거리는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발목인대파열로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그냥 넘어가게 되면 발목연골손상이나 발목불안정증, 발목관절염으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발목연골손상은 발목의 관절면을 이루고 있는 연골에 결손이 발생한 상태로 움직일 때마다 결손부가 뼈 조직과 마찰이 발생하여 극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이때에는 연골이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해서 통증을 달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발목인대파열이 발생 했을 때 얼음찜질을 꾸준하게 해준다거나 목발 등으로 체중을 분산하여 걸으신다면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이와 같은 응급처지를 진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러한 응급처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과 붓기가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목인대파열의 경우 초기에는 재활운동이나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 방법으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데요.

 

 

주사치료는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조직을 치유하고 강화시키는 세포의 증식을 도와주는 DNA활성화 물질을 주사하거나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사하여 인대를 증식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발목인대파열으로 만성발목불안정증이 찾아왔을 경우에는 수술까지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진행되는데요.
이는 관절내부를 직접 보면서 봉합, 재건수술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수술시간도 짧고 회복기간도 빠릅니다.

 

발목인대파열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자칫 방심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신속하게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Posted by 참포도나무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