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요즘 노령층 사이에 '활백'이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하루하루 활기있게 백세를 누리자는 의미인데  걷는 것조차 힘들다면 활백은 커녕 하루하루 고통의 연속일 뿐이겟죠

이처럼 노령층의 '활백'을 저해하는 가장 큰 노인성 질환이 바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나 외상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무릎 관절을 형성하는 뼈와 인대가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통증이 발생해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고, 무릎 관절에 물이 차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며, 무릎 사이가 벌어져 O자형으로 변형되기도 합니다

퇴행성 무릎관절염 치료잘하는병원에서는 상태에 따라 비수술과 수술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1기에는 무릎 연골이 조금 닳아 있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아 체중감량과 평지걷기, 수영, 허벅지근육강화와 같은 운동만으로도 증상과 통증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연골이 닳고 뼈 끝이 뾰족해져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2기에는 진통소염제나 연골에 윤활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을 넣어주는 연골주사치료가 시행될 수 있으며 이후 1~2기에 비해 관절 간격이 더 좁아지는 3기부터는 앉았다 일어나기처럼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더 심해지고, 4기에 접어들면 걸음을 거의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통증이 심한 3~4기 중간단계에 접어들면 일반적으로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하게 되죠

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만들어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방법으로, 일부만 교체하는 부분치환술과 전체를 교체하는 전치환술로 나뉩니다

무엇보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관절을 새로운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관절 주변 인대, 관절막 등의 연부조직과의 균형을 섬세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후 관절운동범위가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운동이 병행되어야 할 수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상담을 통해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