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오늘 이 시간에는 치매에 대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한 기억 문제가 치매로 모두 이어질까?

그렇지 않습니다

건망증은 정상인에게서 보이는 증상으로 일이 복잡하거나 바쁘게 생활하는 경우와 중년이 돼 일시적으로 겪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지속적으로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다른 실수가 나타나면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치매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술은 기억에 연관된 뇌를 직접 손상시킬 뿐 아니라 전날의 일이 기억나지 않을 만큼 음주가 잦으면 머리 부상, 경련 발작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흡연은 뇌로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줄이고 동맥경화로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관성 치매를 일으킬 위험성을 높일 수 있죠

치매는 한 번 발병하면 정상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기 때문에 위험인자를 최소화하는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두뇌활동 등 일상적인 예방이 중요하며 치매 위험인자가 있거나 65세가 넘으면 기본적인 뇌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0월부터 뇌MRI 관련 의료보험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10월 이전에는 확실한 문제가 있을 때만 보험적용이 되었지만 10월 이후부터는 의심 증세만 보여도 보험적용이 가능하게 된 것이죠

그 밖에 치매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한 내용이나 자세한 뇌검진 방법은 문의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