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형감각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어지럼증 입니다
어지럼증은 정확히 정의하면, 머리속이 움직이는 느낌을 수반하는 불안정한 감각인데 어지럼증 종류로는 회전성 어지럼증인 현기증, 비회전성 어지럼증이 있습니다
회전성 어지럼증인 현기증은 자기 몸이나 주변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어지럼증으로 주변이 빙빙 도는 느낌을 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비회전성 어지럼증은 확실하게 빙빙 도는 느낌이 아니어도 아찔한 느낌, 머리가 띵한 느낌 등이 나는 등 다양한 어지럼증을 나타낼 수 있죠
이는 평형기관의 이상보다는 정신적인 원인이나 심혈관계 질환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어지럼증이 동반하여 나타난다면 중추성 어지럼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는 뇌혈류가 부족해 발생하는 추골기저동맥 뇌허혈증, 소뇌 및 뇌간의 뇌졸중, 뇌종양, 자율신경 기능 부전증, 간질 등도 중추성 어지럼증에 포함이 될 수 있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죠
이처럼 어지럼증 종류가 무척 다양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문제 발생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예방 차원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고 정기적으로 뇌 검진을 통해 현재의 뇌 상태를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할 수 있죠
아무 이상도 없는데 아까운 비용을 낭비하며 굳이 검사를 해야할까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수 있습니다
허나 뇌졸중과 같은 문제는 빠르게 대처를 한다 할지라도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사전 검진이 특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10월 부터는 뇌 MRI에 대해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비용적인 부담을 낮출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상담을 통해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