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스포츠 스키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스피드와 안전 사고에 주의가 필요한 만큼 꾸준한 연습과 안전교육이 필수이며, 이를 무시한 채 무리하게 즐길 경우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죠
특히 스키, 보드 등을 타다가 넘어질 경우 손목이나 어깨 등이 땅에 부딪쳐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겪은 후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면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어깨통증은 회전근개파열 문제가 될 수 있죠
어깨 관절은 팔과 몸을 잇는 연결기관으로 관절 중 운동범위가 가장 넓습니다
그만큼 불안정성도 높기 때문에 어깨 관절을 유지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개의 힘줄과 근육 등이 어깨 관절을 구성하고 있죠
어깨의 자유로운 움직임에 관여하는 회전근개라는 힘줄은 격한 운동이나 부상 등으로 무리가 갈 경우 힘줄의 탄력이 약해지며 심할 경우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하는데 회전근개파열은 힘줄의 퇴행성 변화, 부상 등으로 회전근개가 끊어져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움직이는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과거 50세 이상 환자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골프, 헬스, 테니스 등 어깨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30·40대에서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로 진단 받았을 시 주의해야 할 것은 회전근개파열 초기에는 통증이 잠시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완전파열로 진행되는 중간에 있을 수 있는 현상으로 질환이 다 나은 것이 아닌 만큼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