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안녕하세요 참포도나무병원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십자인대 파열 치료기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탠데요

축구와 농구를 즐기는 젊은층, 등산에 나서는 중장년층까지 야외스포츠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야외 스포츠는 심신에 쌓인 피로를 개선하고 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각종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격렬한 스포츠 도중 다치기 쉬운 부위는 중 하나는 무릎관절인데 이 부위는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해 외상이나 퇴행 등으로 손상되기 쉽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은 무릎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인데 무릎엔 4개의 인대가 앞뒤, 안팎에서 무릎관절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중 앞뒤를 지탱하는 인대를 '십자인대'라고 하며 전방십자인대는 종아리뼈가 앞뒤로 움직이거나, 무릎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에서 '퍽'하는 파열음이 들리고, 마치 무릎이 떨어져나가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을 장기간 방치하면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이어지고, 관절 연골이 닳아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 치료기간은 완전히 파열되지 않았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짧게 끝날 수 있지만 완전히 파열되었다면 새로운 인대를 이식해야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는 일정 회복기간을 거치면 격렬한 운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스포츠를 다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있다 판단되면 무조건 참을 것이 아닌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