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업무와 반복되는 직장생활 탓에, 직장인들은 흔히 직업병이라 불리는 질환을 한두 개씩은 꼭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살림을 도맡는 주부들에게도 이러한 직업병이 있는데 바로 손목통증과 손저림 현상을 나타내는 손목터널증후군이 그러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목은 빨래, 설거지, 청소 등의 집안일로 혹사되기 쉬운 부위인데 손목터널 증후군은 이 손목 부위의 신경에 발병하는 관절질환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손저림 현상과 통증일 수 있는데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에 증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일상생활을 할 때는 물론이고 잠을 자는 도중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분들도 계십니다
따라서 손과 손목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한 번쯤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겠죠?
손목터널 증후군은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보존적 치료를 선행하게 되는데 손목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부목이나 보호대로 손목을 고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비교적 증상이 가볍다면 프롤로테라피와 같은 비수술 치료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허나 만일 위와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땐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부담이 되고 겁이 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생각보다 간단하며 소요시간 역시 10분 내외이기 때문에 그렇게 긴장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손금을 따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도 남지 않으며 회복 속도 역시 빨라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 상담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