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길을 걷다 발을 잘 못 짚으면 발목이 삐끗할 수 있습니다.

발목을 삐끗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발목염좌를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이는 복숭아뼈 주위 3개 인대 중 하나가 늘어나거나 파열되었을 때 통증과 함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 연골 손상 증상, 발목불안정증, 발목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죠.

발목 연골 손상 증상은 발목의 관절면을 이루고 있는 연골이 부분적으로 패어 있는 결손이 발생한 상태로 발목관절이 움직일 때 마다 결손부가 뼈 조직과 마찰이 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것 입니다.

발목 연골 손상 증상은 무릎처럼 일단 손상을 받게 되면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거의 없어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발목 연골 손상 증상을 몇 가지 더 설명 드리자면 

- 복숭아뼈 근처가 붓거나 통증이 나타난다.

- 발목을 삐는 일이 잦거나 운동이나 산행 후 발목 통증과 붓기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 걷지도 않았는데 발목이 심하게 붓고 통증이 심해 움직이기 힘들다.

- 걷는 동안 지속적인 통증과 발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걸을 때 균형을 제대로 잡기 어려워지고 자주 한 쪽 발목을 접지른다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목 연골 손상 증상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발목은 삐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통증과 붓기가 사라집니다.

일단 발목을 냉찜질로 붓는 것을 최소화하고 보조기나 깁스를 통해 인대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허나 1주일 넘게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대가 크게 손상되었거나 잘 회복되지 않을 때는 인대강화주사나 체외충격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계속 손상을 받게 되면 관절내시경이나 인공소재로 만든 발목관절을 심는 발목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