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보는 스마트폰이나 구부정한 자세로 목을 빼고 모니터를 바라보는 컴퓨터 등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어 지속되면 목을 뒤로 젖힐 때 극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목이 뻐근하고 결리는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 팔 등 상관없어 보이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해 단순 근육통이나 어깨질환 등으로 오인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C자로 유지되어야 할 목뼈가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변형되는데, 정상적인 C커브를 잃은 상태가 지속되면 이씨와 같이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목 디스크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자세교정과 약물이나 운동, 물리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는데 이런 비수술적인 치료에도 6주 이상 증상에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평소 목덜미와 어깨 등에 뻐근한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거나 두통이 자주 생기는 등 이상 징후가 있다면 생활 속 자세 교정을 해 주는 것이 좋죠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속 바른 자세가 중요한데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일자목과 목 디스크 예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땐 가급적 액정을 눈높이까지 올리는 것이 좋고, 화면과 눈 사이 거리를 30㎝ 이상으로 유지하면 화면을 보기 위한 목 각도가 줄어들어 목이나 어깨 통증뿐 아니라 눈의 피로도 감소시킬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