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우리 몸에는 팔과 다리에 68개의 관절이 있고 이외에도 경추, 요추, 흉추도 모두 관절로 이뤄져 있습니다

관절은 뼈와 뼈를 연결하는 구조물로 우리 몸을 원활하게 움직이면서 동시에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까지하죠

이런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 운동이 잘 되지 않아 활동이 힘들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변형이 생기고 폐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골의 퇴행에 의한 관절염이 아니라 몸 안의 면역세포가 자기 자신의 관절 조직을 스스로 공격하여 파괴시키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자가면역반응이 한번 생기면 계속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평생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퇴행성관절염 증상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관절의 통증이 생긴다는 점은 같습니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많이 사용했을 때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활동을 시작하면 더 악화되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동을 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약제를 이용하는데 의료진이 주기적 혈액 검사나 증상 관찰을 통해 부작용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여 치료하는게 보통입니다

따라서 의료진을 믿고 발병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수술적인 방법이 있는데 이는 교정의 목적도 있지만 예방의 목적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