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어깨 질환이라고 하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을 우선적으로 떠올리곤 하죠
하지만, 어깨 질환에는 그 외에도 다양하게 존재하며, 실제로 석회화건염이라는 생소한 질환에 노출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실 석회화건염은 타 어깨 질환보다 발병률이 낮으나 지속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지 말고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을 필요가 있는데요
석회화건염은 어깨의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칼슘 침착물의 석회가 쌓이는 질환입니다
이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남성보다는 호르몬의 변화가 유동적이고 가사활동 등의 잦은 움직임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40~50대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석회화건염은 일차적으로 통증이 심해 밤잠을 설치게 되며, 팔을 들어올리면 통증이 더욱 심해져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기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석회화건염은 어떠한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의 중요성이 굉장히 커지게 되는데 특히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어깨 관절내시경을 통해 병변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 결절이 어느 정도 쌓였는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습니다
관절내시경은 치료가 이루어지는 부위에 1cm 미만으로 최소 절개를 한 뒤 내시경을 삽입하여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으로 기존 수술 치료에 비해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재활이 빠르기 때문에 2~3일 정도의 입원만으로 회복이 될 수 있고, 의사가 직접 상태를 확인하면서 손상 정도에 따라 적절하게 시행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할 수 있죠
하지만, 관절내시경은 보존적 치료에 호전을 보이지 않으나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하기에는 관절 상태가 양호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숙련도 높은 의료진에게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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